저혈당 쇼크 증상, 대처, 후유증

당뇨병 환자 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과 대처 방법, 그리고 후유증과 뇌손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이란?

저혈당이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정상인의 경우 혈당치가 70~150mg/dl 범위 내에서 유지되는데, 이보다 낮아지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뇌세포에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지면 뇌기능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를 ‘저혈당증’이라고 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기운없음, 식은땀, 공복감, 떨림,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경련, 발작과 같은 심각한 증상 및 위험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지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

저혈당쇼크는 말 그대로 갑자기 혈당이 낮아져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질환 없이 단순 당 섭취만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 환자나 노인 등 만성질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혈당 쇼크로 인해 생기는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혈당 증세는 공복감,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당분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사탕 같은 단당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서도 계속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쇼크 예방법

저혈당 쇼크 예방을 위해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 또는 폭식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위주로 하고 음주 및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형 건강식품들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홍삼스틱 같은것들이 있죠. 또한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당류 식품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라면 정해진 시간에 알맞은 양의 약을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면 투여량과 투여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하며, 다른 약물을 복용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단 음식을 항상 휴대하면서 섭취하거나 주기적으로 혈당검사를 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쇼크 대처

보통 포도당 캔디라고 불리는 설탕물을 섭취하면 금방 회복됩니다.

만약 의식이 없거나 경련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의식 장애 및 경련 발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습다. 따라서 주변 사람들이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우선 환자의 의식 여부를 확인하고 입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제거해 줍니다. 이후 119에 연락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합니다. 만약 주위에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면 신속히 구급차를 부르고, 자신이 직접 처치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1. 환자의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물이나 꿀물 등을 마시게 해 혈당을 높여 줍니다. 이때 반드시 옆에서 지켜봐야 하며, 구토를 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지 관찰합니다.

2. 의식이 없거나 호흡이 불안정하다면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뒤로 젖힌 후 턱을 들어 올리고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3.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조치를 하고, 다리를 높여줍니다.

4, 10~15분 동안 위의 과정을 반복하며 경과를 살핍니다.

5. 다시 깨어난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저혈당 쇼크 뇌손상

일단 당뇨 환자의 경우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뇌 집행기능과 처리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당뇨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증상은 더 크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심금경색이나 뇌졸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전두엽과 소뇌 사이의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령 환자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당뇨 환자가 인지기능 저하나 뇌 노화를 겪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히 혈당 건강에 신경을 쓰고 평소 주기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의사가 처방한 약을 잘 복용하여 혈당 조절에 신경써 주시면 됩니다. 평소 인지기능 상태를 잘 살펴보면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 후유증

저혈당 쇼크 후유증은 환자가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급성 쇼크 상태에 이른 후, 치료나 복구 과정에서 증세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는 저혈당 상태에 오랜 시간 노출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과도한 인슐린 투여에 따른 혈당 급격 하강이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는데, 그리 복원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상세한 의학적 치료 및 각종 영양 보충을 병행해야 치료할 수 있습니다.

Q. 저혈당 쇼크 후유증은 누가 걸릴까요?
A. 저혈당 쇼크 후유증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Q. 증상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A. 증상은 일반적으로 혼란, 어지럼증, 머리 아픔, 근육 긴장 및 편두통과 같은 두통, 오심, 구토, 폐소 및 간기능 이상, 환절기에 비해 두드러진 주기적인 열이나 땀 등이 나타납니다.

저혈당 쇼크 사망

저혈당이 심하게 오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제대로 응급처치를 해주지 않는다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식이 있는 저혈당 상황에서는 포도당 캔디, 설탕이나 꿀, 사탕, 주스나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으로 혈당을 올려줄 수 있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음식을 주면 안됩니다.

의식 없는 사람에게는 음식 대신 글루카곤 주사나 포도당 수액 등을 정맥으로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휴대하기 좋은 대처 음식 추천

빠르게 혈당을 올려 저혈당 쇼크에 대처할 수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콜렛이나 아이스크림 등은 지방이 포함되어 흡수가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음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15g 가량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이면 충분하니 아래와 같은 음식들을 휴대하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